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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무궁화마을 팸투어 1. 카약&짚풀공예

  • 강대희
  • 2017-09-12 10:32:36
  • 조회 : 1,156
  • fdsfds : 2017-09-12

 

 

​가을을 맞이하여 네이버 문화충전200%에서 무궁화마을로 팸투어를 갔습니다.

이번 팸투어는 1박2일로 황금 요일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루어 졌습니다.

위에 우산 사진은 이번 팸투어에서 직접 우산공예시간에 만든 작품입니다. 이번 팸투어는 정말 많은 체험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첫째날 강에서 카약도 탔고, 짚풀체험으로 계란꾸러미도 만들었고, 둘째날은 스포츠클라이밍과 짚라인체험, 우산공예등 최강의 체험 팸투어 였습니다.

 

체험하는 프로그램들 외에도 무궁화 꽃이 만발한 한서 남궁억 선생 기념관, 맛있는 식사와 바베큐, 아침 고요한 시간의 마을 산책등은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첫째날과 둘째날로 나눠 이번 팸투어를 소개하겠습니다.

 

 차를 타고 첫번째로 방문한 곳이 한서 남궁억 선생의 기념관입니다. 인상의 남는 것이 무궁화 밭(?)입니다. 기념관이 온통 무궁화 꽃나무로 덮여 있습니다. 무궁화 마을로 떠나는 팸투어라 그런지 딱~ 처음 방문부터 필이 옵니다.

​ 한서 남궁억 선생은

   한말의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이며 언론인입니다. 배화학당 교사로 있으며 교과서를 편찬하고 교회와 학교를 세웠다고 합니다. 기념관 우측에는 실제 배화학당이 있던 자리를 복원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게 다 무궁화 꽃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무궁화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마을이 온통 무궁화입니다.

 

 

 

 

 

 

무궁화마을은 홍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의 여러 마을 중 한 곳입니다.

각 마을별로 체험할 수있는 프로그램이 다릅니다. 마을의특색에 따라

지형에 따라 특징들이 있다는 점이 농촌체험 활동의 백미라 생각합니다.

 

 

 

 

 

 

 

 

 

 

 

 

 

 

 

 

 

 

 

 

 

 

 

 

마을을 둘러볼 수 있는 트렉터입니다. 트렉터에 30인승 좌석을 메달아 놓은 관람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렉터타고 마을을 편하게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네이버에서 마을을 보니 모곡레저타운, 모곡밤벌유원지가 무궁화 마을의

 대표 핫 플레이스지인것 같습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도 모곡레저타운이며

이제 곧 즐길 카약체험도 숙소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모곡밤벌유원지 강변가 입니다.

        



​저희가 곧 카약을 즐길 강변입니다. 강변가에 캠핑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을날씨에 물놀이를 즐기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많은 캠핑족들이 휴일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실내교육과 실외 교육을 받았습니다. 카약과 카누가 있는데 한개로 이루어진 패들이 카약

두개로 노를 젓는 방식이 카누라 합니다. 이번에 체험은 2인승 카약입니다.

      

열심히 패들링을 했습니다. 한동안 운동을 쉬어서 그런지

무지 힘듭니다. 온몸이 아픕니다. 손에 물집도 잡히고.

아쿠아 슈즈를 안가져가서 미끄러운 돌밭을 걸어야 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아내는 아쿠아 슈즈를 챙겨가는 현명함을

보여줬습니다.

 



역동적인 활동 다음에는 역시 정적인 활동입니다.

엑티비티도 좋지만 연타로 활동은 무리가 있습니다. 앉아서 편하게 할 수 있는

 짚공예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짚공예는 처음이고 미술활동을 손띤지 20년이 넘은것 같아

어색했지만 요것이 나름 재미가 있습니다.

  

모두들 진지한 자세로 열심히 짚을 가지고 꼼지락거리며

계란꾸러미를 만들었습니다. 상당히 어설프고 때로는

계란이 바깥으로 튀어나가는 불량품이지만 어쨌든 완성!!!.

 오늘의 활동은 이만 끝입니다.

마지막 바베큐 사진을 투척하며 2일차에서 뵙겠습니다
 

 

이 고기맛을 이야기 하고 가면 무지 섭섭할거 같습니다.

이 고기로 말할 것 같으면 수제 바베큐 그릴을 이용해서

불에 타지 않은 훈제고기라 할수 있습니다.

기름이 쏙빠져서 얼마나 꼬들꼬들하고 맛있던지.

고기도 무한 리필에 아주 그냥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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