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어릴때 시골에서 금방 만들어진 걸 맛있게 먹어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직접 만드는 것을 처음 봤어요

메주콩을 불리고 갈아서 이렇게 큰 가마솥에 끓여주고




자루에 넣어 짜주고



간수를 넣어서 섞고섞고 섞어주면 이렇게 순두부가 완성!




판에 넣고 눌러주면 판두부 완성!



이 과정들도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드는데
옛날에는 콩도 맷돌로 갈았을테니 정말 엄청납니다

두부하나를 만드는데 이렇게 여러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야 맛있는 두부를 먹을 수 있다는 거!
이렇게 맛있게 만들어주신 덕분에 두부김치와 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었구요

짚라인 타러가는구나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암벽등반까지 체험해보았어요








짚라인은 정말 시원하고 날아가는 기분이었어요
세가지 모두 처음이라 하기 전에는 엄청 콩닥콩닥 ㅋㅋㅋ
근데 다 재밌었습니다

1박2일동안 너무 재밌었고 잘 자고 잘 먹고 너무 잘 놀고 왔어요

감사합니다^^!